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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삼성전기, 2분기는 저점…하반기 영업익 50%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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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지 기자] IBK투자증권은 3일 삼성전기 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직전보다 10% 올린 15만5000원을 제시했다. 하반기에 상반기 대비 영업이익이 50%가량 증가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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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는 2분기 매출액으로 1분기 대비 20% 감소한 1조772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컴포넌트를 제외한 사업부 매출액은 스마트폰 관련 부품의 실적 악화로 1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기 의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8.7% 감소한 1009억원으로 예상된다. 컴포넌트를 제외한 사업부의 영업이익도 1분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하반기엔 상반기 대비 큰 폭의 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관측된다. 전 사업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판사업부는 RF-PCB(경연성 인쇄회로기판) 물량이 해외 거래선 물량 본격화로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모듈 사업부는 국내 거래선의 신제품 출시와 해외 거래선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삼성전기 의 주가 상승은 2분기 부진 보다 하반기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은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반기 실적 개선의 폭을 가늠하기에는 다소 이르지만 기대 이상의 실적 개선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운호 연구원은 “코로나19에 따른 실적 부진은 2분기에 마무리될 것”이라며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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