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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확진 80대 여성 숨져 … 대구지역 사망자 18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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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30일 대구시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앞에서 육군 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지난 3월30일 대구시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앞에서 육군 2작전사령부 장병들이 방역작업을 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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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대구의 요양병원에 입원했던 80대 확진자가 숨졌다. 이로써 코로나19 대구지역 사망자는 182명으로 늘었다.


31일 대구시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35분께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80세 여성이 사망했다. 치매증상에다 당뇨를 앓고 있던 이 여성은 병원 내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입원 환자로, 지난 3월17일 요양병원 코로나19 전수검사를 받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앞서 29일 밤에는 같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던 74세 남성이 숨졌다. 조현병을 앓던 이 남성은 200명 가까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제2미주(정신)병원에서 감염된 뒤 국립마산병원과 경북대병원으로 거쳐 지난 4일 대구의료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한편 대구지역에서는 30일 미국에서 귀국한 50대 남성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31일 0시 기준으로 지역 누적 확진자는 6693명에 달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박동욱 기자 pdw12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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