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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도 '온라인' 설명회…"창업·벤처기업에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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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바이오 혁신 분야 대상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집무실에서 '구루미'의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투자설명회에 참여하고 있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집무실에서 '구루미'의 영상 플랫폼을 활용해 온라인 투자설명회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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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벤처기업이 벤처캐피털 등 투자자와 비대면으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함께 진행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 오히려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의료·바이오 혁신 분야를 대상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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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는 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유관기관에서 추천받은 기업 100여개 중 벤처캐피털이 직접 투표해 뽑은 총 10개 기업에 발표 기회를 제공했다. 신약, 진단키트, 의료기기, 의료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선정됐다.


이 업체 대표들은 대부분 각자의 사무실에서 온라인으로 투자설명회에 참여했다. 미국 뉴욕에서 온라인으로 투자설명회에 참여한 업체 대표도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벤처캐피털 등의 투자자들은 30여명 정도다. 약사 출신, 의학박사 출신 등 바이오 전문 투자 심사역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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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투자설명회에서는 웹기반 화상통신 서비스 개발 업체인 구루미의 영상 플랫폼을 활용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도 다른 참가자들과 동일하게 집무실에서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기업들을 격려했다.

박영선 장관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기존 경제 질서에 틈이 생기고 산업 지형이 바뀌면서 창업·벤처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온라인 투자설명회를 수시로 개최해 지역기업과 수도권 벤처캐피털의 만남의 기회로도 활용하는 동시에 전화, 온라인 등을 통한 일대일 투자매칭 상담도 진행하는 등 벤처투자가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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