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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원천 차단 위해 모든 해외입국자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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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직원이 인천공항에서 입국자들에 대한 교통안내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진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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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경남 진주시가 27일부터 인천공항 입국자를 위한 편의 버스 운행 및 해외입국자 전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해외유입 확진자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짐에 따라 시는 관내 거주 해외입국자에 대한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무증상까지 포함해 입국자 전원에 대한 검사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공항에서 오후 3시와 7시, 저녁 10시30분에 출발하는 편의 버스를 운행해 해외입국자들이 진주에 도착 직후 검사를 받고 24시간 이내 결과가 나올 때까지 '안전숙소'에 머물도록 하고 있다.


현재 27일 이후 진주시 해외입국자는 85명이며, 이 중 57명은 검사결과 음성이 나왔고 28명은 안전숙소에서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해외입국자에 대한 교통편을 제공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가족, 친척, 지인이 해외에서 입국하면 자진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강샤론 기자 sharon7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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