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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유튜브 스트리밍 연장…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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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4일 무관객 라이브 콘서트도 상영

예술의전당 유튜브 스트리밍 연장…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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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예술의전당이 지난 20일부터 실시한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 유튜브 스트리밍 일정을 4월3일까지로 연장한다.


예술의전당은 SAC On Screen 서비스 첫날부터 온라인 관객들이 뜨거운 호응을 보내줬다며 이에 보답하고자 추가 스트리밍 일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예술의전당 유튜브 스트리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 중인 국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시켜주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일부터 연극 '보물섬',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클래식 연주회 '노부스 콰르텟',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 연극 '인형의 집'이 각각 두 차례씩 총 10차례 상영되며 총 조회수 15만4621회, 실시간 동시 접속자 수 1만5589명을 기록했다.

스트리밍 일정이 추가됨에 따라 첫 작품이었던 연극 '보물섬'과 앞선 스트리밍 중 조회수가 가장 높았던 유니버설발레단 '심청' 그리고 신규 작품으로 유니버설발레단 '지젤'이 추가 상영된다.


해당 영상들은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 'Seoul Arts Center'를 통해 송출된다.


'SAC On Screen'은 예술의전당 공연 영상화사업으로 문화 원거리층에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3년에 시작됐다. 기존에 지역의 소규모 문화시설이나 영화관에서 상영된 바 있으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송출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며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운 국민들이 모바일, 태블릿 등 시공간 제약 없이 어디서나 공연영상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예술의전당 공연 온라인 상영회에는 'SAC On Screen' 작품들의 영상화를 진행했던 영상 제작 감독이 실시간 채팅에 참여해 작품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주면서 시청자의 궁금증을 해소해주고 공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지난 24일 진행된 '노부스 콰르텟' 스트리밍에서는 노부스 콰르텟 멤버 전원이 채팅에 참여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4월2일 오후 8시 진행되는 연극 '보물섬' 앙코르 상영 때에도 출연 배우가 직접 채팅에 참여해 관객과의 대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술의전당은 또 4월4일 오후 3시에는 피아니스트 김태형,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비올리스트 이한나, 첼리스트 박유신이 참여하는 무관객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날 콘서트홀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연주를 예술의전당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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