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광진구,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한시 허용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5708개 모든 식품접객업소 대상으로 한시 허용

광진구,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한시 허용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의 전파 가능성을 원천차단하기 위해 지역 내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3일 국내·외 출입이 빈번한 국제공항과 항만, KTX, 기차역 등에 있는 식품접객 업종에 대해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다고 판단되거나 고객의 직접 요구가 있을 때 관할 지자체장이 판단해 한시 사용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서울시 역시 KTX, 기차역 등에 위치한 식품접객 업소에 대해 1회용품 한시 사용을 허용했으나 광진구에는 해당 대상이 없었다.


이에 대해 구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와 구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자체차원에서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구는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음식점, 제과점 등 지역 내 5708개 모든 식품접객업소에 1회용품 사용규제를 경계단계 해제 시까지 한시적으로 완화한다.

해당품목은 1회용 컵, 접시, 수저 등으로, 많은 고객의 이용에 따라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의 직접 요구가 있을 경우에는 1회용품의 한시적 사용을 허용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이번 조치는 코로나19에 대한 구민의 불안감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기를 바라며 내린 결정”이라며“철저한 위생관리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을 준수해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고 안정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