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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韓·이탈리아 코로나 확산에 3%대 급락(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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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백종민 특파원] 뉴욕증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과 이에 따른 세계 경제성장 악화 우려 속에 급락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산업평균 지수는 지난주말 대비 1031.40포인트(3.56%) 하락한 2만7961.0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111.85포인트(3.35%) 하락한 3225.90에, 나스닥은 355.31포인트(3.71%) 급락한 9221.28에 장을 마감했다.

CNBC 방송은 이날 뉴욕 증시 하락폭이 2018년 2월 이후 가장 크다고 전했다. 뉴욕 증시 3대지수는 이날 하락으로 연간 상승률도 하락 전환했다.


한국, 이탈리아, 이란에서 코로나19 발병이 확산된 것이 투자심리를 급격히 냉각시켰다는 평이다.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영향으로 1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을 1.4%에서 1.2%로 하향 조정했다.


래리 베네닉트 오퍼뉴니스틱 트레이더 최고경영자는 "세계 2위 경제국인 중국이 멈춰섰다"며 "미 증시가 향후 10~15% 정도의 조정을 받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뉴욕=백종민 특파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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