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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팀장 탓' 대구 파견 의사 100명 격리"…대구시 "가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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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된 포털사이트 댓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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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고 있는 '대구에 파견된 의사 100명이 '신천지 팀장' 탓에 격리됐다'는 소식은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24일 대구시 관계자는 이같은 뉴스에 대해 "검체 채취와 역학조사를 위해 이미 파견된 의료인력 85명, 전날부터 파견된 101명은 모두 계명대 대구동산병원과 대구의료원에 배치됐다"며 "서구 보건소 감염 예방 업무 총괄은 파견된 의사를 만나는 업무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로 드러난 서구보건소 감염 예방업무 총괄 직원 A씨가 신천지 대구교회 교인이라고 밝혔다. 현재 A팀장과 접촉했을 것으로 보이는 서구 보건소 직원 50여명 가량이 자가 격리 중이다. 이 중에도 파견 의사 인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는 자신이 대구에 파견된 의사라고 신분을 밝힌 이의 글이 확산됐다. 작성자는 "자신이 쉬지도 못하고 매일 일하고 있는데 이 사람(A팀장) 덕분에 오늘부터 격리에 들어간다"며 "보건소 인력, 간호사도 전부 격리고 전국에서 100여명의 공보의를 모집한다고 한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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