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눈이 내린 17일 서울 중구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시민들이 눈길을 걷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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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3만원 낸 친구에 이유 물으니…"10년 전 너...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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