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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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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까지 신청접수…월 1만1000원 연 최대 13만2000원 바우처로 제공... 신청 후 국민행복카드 발급받아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구입 가능

동작구, 저소득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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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12월까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보건위생물품(생리대)를 지원한다.


구는 지난 2016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현물로 지원해 왔으나 지난해부터은 청소년들의 편의를 고려해 바우처로 지원하고 있다.

대상은 만 11세부터 18세까지(2002.1.1.~2009.12.31.출생자) 여성청소년 중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 등이다.


구는 월 1만1000원, 연 최대 13만2000원을 상·하반기로 나누어 지급하고 올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신청 이후 지원자격에 변동이 없을 경우 만 18세가 되는 해까지 재신청 없이 계속 지원된다.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복지로’ 사이트(http://www.bokjiro.go.kr)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단, 온라인과 모바일 신청의 경우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접수가 완료되면 국민행복카드를 발급받아 전국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여성청소년 961명에게 보건위생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약 5억8800만원을 지원했다.


자세한 사항은 아동청소년과(☎820-9660)로 문의하면 된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을 지키고 나아가 건강권 보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구는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위해 서울시 거주 9세부터 24세 이하의 위기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복지센터(☎834-1355)에서 ▲개인·집단상담 및 심리검사 ▲청소년 자립능력 향상을 위한 자활·재활 지원 ▲폭력, 학대 피해를 입은 청소년의 긴급구조 및 의료지원 ▲부모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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