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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대리석' 집안 분위기 확 바꾼다

최종수정 2020.01.25 10:49 기사입력 2020.01.2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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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대리석' 집안 분위기 확 바꾼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파도 물결 같은 베인(Vein) 무늬를 표면에 자연스럽게 구현한 '비아테라 - 씨펄(Sea Pearl)', 천연석 느낌의 입자를 크고 선명하게 표현한 '하이막스 - 테라조(Terrazzo)', '하이막스 ? 오로라(Aurora)' 보기만 해도 자연의 신비로움이 느껴지는 이 대리석들은 인조다. 합리적인 가격과 견고한 재질의 인조대리석이 국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조대리석의 종류와 장단점=아크릴계 인조대리석은 메틸메타아크릴(MMA)이라는 수지에 무기 물질과 안료 등을 혼합해 만든 인조대리석이다. 뛰어난 내구성, 가공성, 내오염성으로 주방, 욕실 등의 주거용 공간 및 상업용 공간에 모두 각광받는 제품으로 열가공성이 우수해 건물의 내외장재 및 예술가들의 작품 등에도 사용되고 있다.


엔지니어드 스톤(Engineered Stone)은 천연 석영계 재료를 약 90% 가량 함유해 천연 대리석과 거의 흡사한 인조대리석 제품이다. 천연 대리석과 유사한 디자인 덕에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보다 고급스러운 외관을 구현할 수 있어 최근 전세계적인 인테리어 고급화 추세에 따라 엔지니어드 스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세계적 관심받는 한국산 인조대리석=LG하우시스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20'에 참가해 차별화된 디자인의 인조대리석 신제품을 선보였다.


LG하우시스는 엔지니어드 스톤과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신제품 20종을 공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다양한 프리미엄 신제품을 공개한 것은 물론, 이 제품들을 주방, 다이닝룸, 세탁실 등 실제 주거공간에 적용한 모습으로 전시관을 꾸며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LG하우시스는 전시회 기간 동안 북미지역 주요 건축 및 주방 업체 등 약 200여개 고객사를 초청해 신제품을 소개하고 신제품으로 꾸며진 실제 주거 공간을 선보이는 고객 초청 행사도 진행했다.


LG하우시스는 현재 북미 아크릴계 인조대리석 시장에서 20%대의 시장 점유율로 듀폰에 이어 2위에 자리하고 있으며, 엔지니어드 스톤 시장에서도 약 10%의 점유율로 4위에 위치하며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올해 1분기 중으로 미국 조지아 공장내 엔지니어드 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이 완료되면 북미 지역에서의 생산규모가 기존 대비 50% 증가한 105만㎡까지 늘어나게 된다.


LG하우시스 미국사업담당 김광진 상무는 "1분기에 엔지니어드 스톤 3호 라인이 본격 가동되면 공급량이 더욱 늘어나 북미지역 성장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올해에는 현지에서 생산된 신제품을 위주로 KBIS를 비롯한 전시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판매·마케팅 행사를 진행해 북미 지역에서 LG하우시스만의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조대리석' 집안 분위기 확 바꾼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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