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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 "안티세요"가 부른 인성논란에 '발끈'…"당신 찾으려다 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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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몽(엠씨몽)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8집 'CHANNEL(채널) 8'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MC몽(엠씨몽)이 지난 2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정규 8집 'CHANNEL(채널) 8'발매 기념 음감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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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가수 MC몽이 한 누리꾼과 설전 끝에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MC몽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소한 소통을 인성으로 결부시키다니 대박 맞죠"라며 "'안티세요' 한마디가 '인성 어디가나'로 바뀌는 문장. 내가 누구를 받아준 걸까요"라며 불쾌함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팔로워) 2만6000명 중에 한명이겠죠. 당신을 찾을까 하다가 참으렵니다. 그럼 진 거 같아서"라고 덧붙였다.


앞서 MC몽은 지난 25일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드' 참석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는 글을 올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상을 준다고 오라는데 갈까요? '내가 그리웠니' 때도 대리 수상했는데 용기 내볼까요"라며 "우선 공연은 안 한다고 말했고, 고민 중이다. 좋은 일이지만 두려운 것도 사실이라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저는 안 갔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MC몽은 "안티세요"라며 답변했다.

이에 대해 해당 누리꾼은 "안티 아니고 어릴 적부터 좋아하는 연예인"이라며 "(MC몽을) 지지하는 분들도 많지만 아직 색안경 끼고 보는 사람도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좋은 앨범 좋은 공연 보는 것도 좋은데 또 한 번 힘들어 고꾸라질까봐 안 갔으면 해서 그런 건데 왜 그러시는지"라고 지적했다.


해당 대화는 각종 온라인커뮤니티 및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이후 MC몽은 자신의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2010년 병역 의무를 피하기 위해 어금니 등을 고의로 발치했다는 의혹에 휩싸인 바 했다.


2012년 5월 대법원은 해당 혐의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렸으나, 공무원 시험 등에 응시하는 방법 등을 통해 복무를 미룬 것에 대해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인정,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20시간도 명령했다.


한편 MC몽은 지난 10월25일 8번째 정규앨범 '채널8(CHANNEL8)'을 발매했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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