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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연동형 비례제 탓에 의석 못 얻을 수도…대의적으로 받아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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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가 27일 국회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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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전진영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공직선거법 개정안과 관련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때문에 다음 총선에서 민주당이 의석을 못 얻게 되는 상황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그러나 국민들의 사표를 방지하는 뜻에서, 소수당에게 양보하는 의미로 우리 당은 선거개혁안 받아들인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어려워지긴 했지만 대의적으로 생각하고 오늘 표결에 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비례대표 47석 중 30석만 연동형으로 치러지는 그런 변화"라며 "거의 변화가 없는 선거법임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때문에 여태까지 (통과가) 늦어졌다"고 했다.


그는 "예산부수 법안까지 다 처리하고 나면 그 다음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법안만 남았다"라며 "오늘 상정해서 처리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전진영 기자 jintonic@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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