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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 내년 2월 개막…고상호·박은석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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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 내년 2월 개막…고상호·박은석 등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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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1930년대 소련 스탈린 시대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미드나잇: 앤틀러스'가 내년 2월11월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개막한다.


'미드나잇'은 2017년 초연했으며 2018년에는 영국 오리지널 프로덕션이 참여해 공연했다. '미드나잇'은 아제르바이잔 작가 엘친의 희곡 '시티즌 오브 헬(Citizen of Hell)'을 바탕으로 하며 인간 내면의 나약함과 악의 근원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매일 밤, 사람들이 어딘가로 끌려가 쥐도 새도 모르게 사라지는 공포 시대. 서로를 다독이며 어려운 시절을 견뎌낸 한 부부에게 12월31일 밤 자정 직전, 불길한 '손님(비지터)'이 찾아 온다. 비지터는 두 사람의 치욕스런 비밀을 하나씩 밝히며 부부를 두려움과 경멸에 떨게 만든다. 감당하기 힘든 진실에 괴로워하는 부부에게 '비지터'는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최후의 선택을 강요한다


'비지터' 역에 고상호, 박은석과 함께 유리아가 출연한다. 유리아는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비지터를 연기한다. '맨' 역에는 백형훈, 안찬용, 황민수가 캐스팅됐으며 '우먼' 역은 김금나와 김리가 맡는다.


미드나잇의 프리뷰 티켓은 인터파크티켓과 예스24공연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 오후 2시 오픈한다.

한편 '미드나잇: 앤틀러스'에 이어 내년 4월에는 2018년 영국 프로덕션 작품이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이라는 제목으로 개막할 예정이다. '미드나잇: 액터뮤지션'은 대학로 YES24스테이지 3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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