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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만나자" 펭수 달력, 오후 4시 예약판매…'완판 행진' 이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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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연습생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사진=펭수 인스타그램 캡처

EBS 연습생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사진=펭수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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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기자] 최근 인기를 누리고 있는 EBS 연습생이자 인기 크리에이터 '펭수'의 모습을 담은 달력의 예약 판매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다이어리, 의류 등에 이어 완판 행보를 이어갈지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펭수가 출연하고 있는 EBS '자이언트 펭TV' 제작진은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달력의 예약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제작진은 "23일에 많은 펭클럽 여러분이 기다리신 2020 달력 예약판매가 시작된다"며 "월요일에 더 많은 소식을 공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러분과 함께하기 위해서 날개가 안 보이도록 열심히 날았다"며 "월요일에 만나자"고 덧붙였다.


EBS 측은 23일 다수의 매체를 통해 "펭수 달력은 오늘 오후 4시 판매 개시된다"고 밝혔다. 온라인은 G마켓, 오프라인은 교보문고에서 판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앞서 펭수 에세이 다이어리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예약판매를 시작했던 당일인 지난달 28일, 판매 개시 10분 만에 1000부를 판매했다. 다이어리는 지난 19일 출간됐으며, 현재까지 200만 부 이상 판매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서점 예스24에 따르면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3주 연속 베스트셀러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펭수 화보가 담긴 패션 잡지 '나일론' 12월호 또한 판매 개시 4일 만에 완판된 바 있다. 지난 20일에는 패션 브랜드 스파오와 함께 협업해 의류 상품을 발매했으며 '펭수 파자마'는 판매 개시 10분 만에, 다른 상품 또한 3시간 만에 품절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펭수는 EBS가 지난 4월 선보인 캐릭터로, 스타를 꿈꾸며 남극에서 한국까지 헤엄쳐 온 키 210㎝의 10살 황제펭귄이다.


펭수는 솔직한 발언으로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 출생자)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펭수 어록으로는 "내가 힘든데, 힘내라고 하면 힘이 납니까", "공부는 많이 해도 좋지만 너무 많이 해도 안 좋다", "사장님이 친구 같아야 회사도 잘 된다" 등이 있다.


'자이언트 펭TV' 채널은 개설 7개월 만에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했으며, 이날 오후 3시께 기준 약 14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김가연 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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