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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내년 44개 청년일자리 사업 ‘118억 원 국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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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충북) 정일웅 기자] 충북도가 내년 44개 청년일자리 사업에 쓰일 국비 118억 원을 확보했다.


도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1325명의 청년을 대상으로 취·창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별 실정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청년 일자리를 직접 설계해 시행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행됐다.


이 사업으로 올해 도는 총 46개 사업에 국비 79억 원을 포함한 2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1284명의 청년에게 취·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했고 이 결과 544명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어 내년에는 충북 전략산업에 전문연구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충북전략산업 전문연구인력 지원사업(67명)’, 초기 창업기업에 지역 인재채용을 지원하는 ‘스타트업 청년일자리 지원사업(31명)’, 초기 청년 창업자에게 체계적 사업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청년 창업 베이스캠프 운영(16개 팀)’, 공공분야 기관·단체에서 직무경력을 쌓은 후 민간 일자리로 취업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일+경험 청년 일자리 사업(81명)’ 등을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또 중소기업 대상 수상 기업, 품질경영우수기업, 고용우수기업 등 기업의 지역 우수인력 채용을 지원하는 ‘충북 청년인재 맞춤형 이랒리 지원사업(200명)’과 충북 화장품 뷰티산업 유망기업에 청년 일자리를 제공하는 ‘충북 화장품 뷰티산업 청년 일자리 지원사업(100명)’ 등을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게 도의 계획이다.


각 사업에 참여할 청년 및 기업은 내년 1월부터 도와 시·군 홈페이지, 도 청년포털 등에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도는 24일 올해 추진한 사업을 마무리 하고 내년에 추진할 청년 일자리 정책방향을 설명하는 내용의 사업 수행기관 담당자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지역인재 채용지원과 청년창업가 육성 등 청년이 체감하고 청년이 원하는 청년일자리 정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북=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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