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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협회, 주요 건설업계 초청 내년 수주전략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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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 해외건설협회가 5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해외건설 주요 업계의 해외사업 담당 부서장과 국토교통부 및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를 초청해 ‘2019년도 하반기 해외건설업계 부서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주요 해외건설 업계의 금년도 수주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내년도 수주전략 및 계획 등의 정보를 상호 공유함으로써 미-중간 무역분쟁 등의 여파로 불확실성이 좀처럼 가시지 않는 글로벌 건설시장에서 수주 확대를 도모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2020년도 세계경제 전망’을 주제로 세계 경제 전망과 주요 이슈 등을 발표하는 한편 투자개발 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점을 감안해 KIND가 조성 중인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 펀드 추진 현황에 대해 그리고 해외건설협회가 전반적인 해외건설 수주현황 및 전망을 소개했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우리 정부의 내년도 해외건설 지원정책 방향을 그리고 수출입은행과 무역보험공사가 해외건설 프로젝트를 위한 금융 및 보험 지원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행사에 참가한 해외건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속에 해외건설 프로젝트 수주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개최한 오늘 간담회가 동종 업계의 수주전략 및 계획을 상호 공유하는 한편, 정부 및 유관기관의 해외건설 지원정책 및 방향을 파악함으로써 내년도 수주전략을 수립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협회는 해외건설 업계의 상생 발전 및 수주 확대를 위해 중요한 업계 및 유관기관간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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