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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프랑스 루아르 지역 전설 ‘샤를 조게’ 와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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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를조게 5종(왼쪽부터 샤를조게 끌로 레 쁘띠뜨 로쉬, 레 바렌 뒤 그랑 끌로, 끌로 드 라 디오트리, 끌로 드 라 플랑트 마르틴, 레 샤름므).

샤를조게 5종(왼쪽부터 샤를조게 끌로 레 쁘띠뜨 로쉬, 레 바렌 뒤 그랑 끌로, 끌로 드 라 디오트리, 끌로 드 라 플랑트 마르틴, 레 샤름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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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전설의 100대 와인에 선정된 샤를 조게를 국내서 구입할 수 있게 됐다.


하이트진로는 프랑스 루아르 쉬농지역 와인 ‘샤를 조게’를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쉬농 지역은 전통적으로 프랑스 왕실이 루아르 지역을 좋아했던 까닭에 왕실에 꾸준히 와인을 공급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르네상스 시절부터 까베르네 프랑 품종으로 우아한 와인을 생산하던 지역으로 유명세를 떨쳐왔다. 까베르네 프랑 품종은 대다수 와인생산지에서 보조품종으로 사용되지만, 루아르강 유역에 위치한 쉬농은 토양구성이 다양하게 이뤄져 가볍고 산뜻한 스타일부터 풍부하고 숙성된 와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샤를 조게는 까베르네 프랑 품종만을 100% 사용하고, 쉬농 지역 최초로 각 포도밭의 토양과 미세 기후 등에 따라 개별적 병입을 시행하는 부르고뉴의 클리마 방식을 도입했다. 또 싱글빈야드 개념인 단일 포도밭의 포도만을 사용해 와인을 생산, 쉬농 와인의 품질향상에 크게 기여해 ‘루아르 지역의 살아있는 전설, 쉬농 최고의 와인 생산자’라는 별칭을 얻게 됐다.


이번에 출시하는 샤를 조게는 레드와인 4종과 화이트와인 1종 등 총 5종이다. 샤를 조게를 대표하는 와인인 ‘샤를 조게 끌로 드 라 디오트리’는 평균 80여년 이상된 나무에서 생산한 포도로만 만들어 풍부하고 우아한 와인으로, ‘쉬농 레드 와인의 모범’으로 불리고 있다. 30여년간 미쉐린 별3개를 유지했던 세계 유일의 레스토랑 타이방에서 선정한 ‘전설의 100대와인’에 올랐으며, 유명 와인 평론지 와인 스펙테이터에서 2015빈티지 93점을, 와인 엔수지애스트에서는 94점을 받았다.

‘샤를 조게 레 바렌 뒤 그랑 끌로’는 평균 35년이상된 나무에서 생산한 포도만을 사용해 만들었으며, 와인 스펙테이터에서는 2016년 빈티지에 91점을, 와인 엔수지애스트에서는 92점을 받았다. 이외에도 같이 선보이는 ‘샤를 조게 레 샤름므’와 ‘샤를 조게 레 쁘띠뜨 로쉬’, 화이트와인인 ‘샤를 조게 끌로 드 라 플랑트 마르틴’ 등 제품 모두가 평균 30여년 이상된 나무에서 생산한 포도만을 사용했으며, 와인스펙테이터 등 유력평론지에 평균 90~92점을 받아 최고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샤를 조게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송도점, 현대백화점 목동점, 롯데백화점(건대 스타시티점 등 8개 매장) 내 와인샵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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