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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남긴 메시지 간직하겠다" '한밤' 故구하라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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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연예 한밤' 측이 가수 겸 배우 고(故) 구하라를 애도했다./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본격연예 한밤' 측이 가수 겸 배우 고(故) 구하라를 애도했다./사진= 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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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수완 인턴기자] '본격연예 한밤' 측이 가수 겸 배우 고(故) 구하라를 애도했다.


전날(2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구하라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구하라의 연습생 시절과 카라 활동 당시 영상,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영상을 공개했다.


구하라는 세상을 떠나기 한 달여 전인 지난달 31일 SNS 라이브 방송에서 "여러분 건강하시죠? 하라도 잘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열심히 일하려 하고 있"며 "힘든 일 있으면 여러분에게 이야기하고 같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다 같이 행복 합시다"라고 말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故 설리의 비보에 팬들의 걱정이 이어지자 "열심히 살 거예요. 걱정하지 마세요"라 웃어 보였다.

하지만 구하라는 일본 활동을 마치고 귀국한 지 하루 만에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한밤' 측은 "화려하게 빛났지만 짧은 생을 살다간 설리와 구하라를 안타깝게 보내고 난 뒤 우리 사회에서 작은 움직임이 생겼다"라며 "포털은 연예면 댓글란을 없애고, 사회적으로 악플이나 자극적인 연예 기사에 대한 자성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있다. '한밤'도 두 사람의 움직임을 뼈아프게 받아들이고 두 사람이 세상에 남긴 메시지를 깊이 간직하도록 하겠다"라고 전하며 애도했다.


한편 구하라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에서 사망한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 유족 진술과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타살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부검 없이 사건을 처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수완 인턴기자 suw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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