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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2M' 모바일-PC 동시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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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 제약 없이 게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강점

'리니지2M' 모바일-PC 동시에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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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진규 기자] 엔씨소프트 (엔씨)의 최고 야심작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을 PC와 모바일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게 됐다.


엔씨는 20일 경기도 판교 엔씨 R&D센터에서 차세대 게이밍 플랫폼 '퍼플(PURPLE)'에 대한 설명회를 열고 리니지2M과 함께 퍼플 PC 버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7일 출시되는 리니지2M은 퍼플을 적용하는 첫 게임이 됐다.

퍼플은 밖에서 즐기던 모바일 게임을 집에서도 PC로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등 기기 제약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크로스 플레이'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운 플랫폼이다. 모바일 게임을 PC에서도 완벽하게 구동하며 ▲PC환경에 최적화된 그래픽 품질과 성능 ▲강화된 커뮤니티 시스템 ▲게임 플레이와 라이브 스트리밍의 결합 ▲강력한 보안 서비스 등의 장점을 갖췄다. 이 같은 장점에 게임이용자들은 PC의 큰 화면에서 향상된 그래픽으로 마우스와 키보드에 최적화된 리니지2M을 경험할 수 있다. 엔씨는 지난달 15일 퍼플 모바일 앱을 선보였으며, 오는 27일 리니지2M과 함께 퍼플 PC버전을 출시할 예정이다.


퍼플은 게임에 접속해 있지 않아도 게임 중인 친구들과 실시간 게임 상황을 전달받을 수 있는 '게임 연동 채팅' 기능도 제공한다. 최대 10만명의 게임이용자들이 한데 어우러져 소통하는 'MMORPG 스케일'의 커뮤니티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에 라이브 스트리밍 기능을 게임 플레이와 결합해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자신이 플레이하는 화면을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도 있게 된다.


엔씨는 향후 보이스 채팅과 혈맹 캘린터, 보스 타이머, 연합 혈맹 채팅 등 다양한 기능들을 퍼플에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또 리니지2M을 시작으로 다른 지식재산권(IP)으로도 퍼플 적용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엔씨 관계자는 "퍼플은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플레이하고자 하는 게임이용자들의 바람에 부합하는 서비스"라며 "디바이스와 플랫폼의 제약이 없는 완벽한 크로스 플레이를 지향한다"고 전했다.



이진규 기자 jkm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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