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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경남 사천, 대한민국 항공산업 메카…최대한 지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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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경남 사천 항공우주산업(KAI)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사천에 항공산업 관련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0일 오전 KAI에서 열린 현장 최고위에서 "항공우주산업은 세계적인 성장세에 있는 선진산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문재인 정부는 핵심기술투자를 확대하는 등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천은 KAI와 여러 중소기업, 공군기지, 사천공항이 함께있는 대한민국 항공산업 메카"라면서 "사천을 중심으로 항공산업이 잘 발전할 수 있도록 당에서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건의사항을 기반으로 당정한 신속히 논의해 항공산업발전기본계획에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지금 항공기 수요도 많지만, 관련 부품 산업도 상당히 수요가 많고 조종사 육성도 수요가 많다"면서 "항공기 정비산업 수요가 계속될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항공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항공산업(조직을) 신설하고 다양한 신규사업을 진행중"이라면서 "우리당도 항공우주산업특위를 설치했다. 이 특위를 통해서 항공산업 발전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KAI 측은 국산 항공기 구매, 수출 지원 정책 등을 요청했다. 안현호 KAI 대표이사는 "수리온의 경우 국산사용비율이 6%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외산비행기 사용이 만연하다. 국산항공기에 대한 국내 우선 구매정책이 절실하다"면서 "여기에 대한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어 "KAI는 인공위성, 무인기 산업 등 5년 내 매출 10조원 규모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항공우주산업은 독자적으로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엔 역량이 부족하다"면서 "수출을 위한 지원을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아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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