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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추위에…호텔 객실서 즐기는 ‘룸콕’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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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추위에…호텔 객실서 즐기는 ‘룸콕’ 인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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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신혜 기자] 여름철 야외수영장의 인기가 물러난 초겨울 호텔가에는 ‘룸콕’이 대세다. 객실에서 휴식과 놀이, 식사를 모두 할 수 있는 룸콕은 마치 추운 겨울 날 이불 속에서 온종일 귤을 까먹는 것 같은 아늑함으로 휴가객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객실에서 식사까지 즐기는 룸콕이 인기를 끌면서 겨울철 룸서비스의 매출도 크게 오르고 있다. 실제 서울신라호텔의 경우 지난해 12월의 룸서비스 매출이 연중 가장 높은 달로 기록됐으며, 월 평균에 비해 약 2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신라호텔은 추위를 피해 아늑한 객실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며 휴식에 집중하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패밀리 딜라이츠’ 패키지를 선보인다. 특히 쌀쌀한 날씨로 야외 활동을 선뜻 계획하기 어려운 영유아 동반 가족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패밀리 딜라이츠 패키지는 서울신라호텔의 기본 객실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비즈니스 디럭스 룸으로 구성된다. 약 43㎡(13평)의 객실에는 소파와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둘러 앉아 TV를 보거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하다.


패밀리 딜라이츠 패키지를 이용하는 고객들은 맛있는 저녁 식사를 룸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 객실에서 편안하게 풍성한 룸서비스 디너 세트가 제공되며, 본 세트는 고객 취향에 따라 메뉴 3종을 선택할 수 있다. 애피타이저와 식사류 2종으로 이루어진 룸서비스 디너 세트는 함께 제공되는 레드 와인 1병으로 맛은 물론 분위기까지 배가시킨다. 객실에서 즐기는 식사는 온 가족이 함께 편하게 웃고 이야기하면서 더욱 완벽한 저녁 식사가 된다.

또한, 해당 패키지에는 아이를 위한 럭키백 스플래쉬 세트가 제공돼 수영장에 가지 않고도 재미있는 물놀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서울신라호텔의 모든 객실의 욕실에는 욕조가 마련돼 있어, 아이와 함께 프라이빗한 수영장처럼 몰놀이를 즐길 수 있다.


40도 이상의 온수로 운영되는 야외 자쿠지도 겨울에 특히 인기가 좋다. 따뜻한 물 속에 몸을 녹이며 차가운 겨울 공기를 만끽하는 이색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서울신라호텔 패밀리 딜라이츠 패키지는 ▲비즈니스 디럭스 룸 1박 ▲룸서비스 디너 세트(3종) 및 레드 와인 1병 ▲럭키백 스플래쉬 세트 1개 ▲릴렉세이션 존(야외 자쿠지와 실내 수영장 건식 사우나) 입장 혜택(2인) ▲체련장 및 실내 수영장 혜택 ▲가능 시 엑스트라 베드 무료 혜택으로 구성된다.




최신혜 기자 ss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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