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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대규모 유해화학물질 유출 재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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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5일간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재난훈련 참여
무인항공기, 폭발물 처리용 무인 로봇 등 첨단 대응 장비 활용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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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 환경부는 29일 전북 OCI 군산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의 대규모 유출 상황을 가정한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200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하는 재난 대비 종합 훈련 중 하나로, 올해는 28일부터 5일간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훈련에 참여한다.

훈련상황은 수소탱크 폭발과 함께 유해화학물질인 사염화규소가 유출되면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다는 가정하에 인명구조와 방제활동이 집중 실시된다. 또 주민보호를 위해 사업장 인근 지역에서 주민대피 상황도 가정했다.


이번 훈련에는 기체상 유해화학물질 처리 차량, 무인항공기, 폭발물 처리용 무인 로봇 등이 방제 과정에 활용된다.


하미나 환경부 환경보건정책관은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참여 기관과 국민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훈련은 환경부,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소방서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경찰, 군부대, 공공기관 등 27개 기관에서 3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장세희 기자 jangsa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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