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용산공원에서 열리는 포틀럭(potluck) 파티 ‘2019 함께하는 인생식탁’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6일(토) 오후 1~3시 서울 용산 가족공원 올해 두 번째

개그맨 이동우출연, 재즈피아니스트 배장은 공연등

사회적기업 ‘오티비크레에이티브’가 행사기획

2019 함께하는 인생식탁

2019 함께하는 인생식탁

AD
원본보기 아이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원회는 ‘2019 함께하는 인생식탁’(이하 인생식탁)을 지난 9월에 이어 올해 들어 두 번째로 개최한다.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며, 서로의 이야기를 공유하는 자리로 ‘인생식탁’이라는 이름의 포트럭형식의 행사이다. ‘인생식탁’은 세대, 이웃간의 불통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공동체문화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나누어 진행하고 있다.


이번 용산가족공원에서 열리는 ‘인생식탁’에는 갑작스러운 희귀질환으로 시각 장애인이 된 개그맨 이동우도 참여한다. 그는 왕성하게 사회활동을 진행하던 중 얻게된 장애를 가족간의 소통으로 극복하게된 이야기를 그날 모인 사람들에게 ‘가족과 마음으로 소통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전할 예정이다.

또, 특별공연으로 예정된 재즈피아니트 배장은은 서강대학교 겸임교수,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이나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재즈 피아니스트이다.


당일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샌드위치와 과일도시락등이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참여자들 각자는 음식을 조금씩 준비해 다른 참여자들과 나누는 방식의 포틀럭(potluck)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 행사는 서경대학교 예술교육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번 행사의 기획과 운영을 맡은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오티비크리에이티브(대표 최근준)는 2009년에 설립되어 10년의 업력을 쌓아오며, 경제력과 경력의 사각지대에 있는 청년을 발굴해 일자리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함께 만드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매스컴에 소개된 바 있으며, 특히, 어른 키만 한 광고판을 돌리는 ‘사인 스피닝(Sign Spinning)’이란 마케팅 기법을 한국에 처음 들여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또한, 2017년에는 사회적기업 10주년 국무총리상 표창을 받았고 2018년에는 서울형 강소기업·서울시 사회적경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웃과 함께 삶의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과 공감에 동의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생식탁’은 권역별로 세부 프로그램, 추가 참가신청 여부는 상이하다. 수도권의 경우 당일 현장접수도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또는 유선으로 문의 가능하다.




박진우 기자 park01@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포토] 오동운 후보 인사청문회... 수사·증여 논란 등 쟁점 오늘 오동운 공수처장 후보 인사청문회…'아빠·남편 찬스' '변호전력' 공격받을 듯 우원식, 22대 전반기 국회의장 후보 당선…추미애 탈락 이변

    #국내이슈

  • 골반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3년 만에 앉고 조금씩 설 수도" "학대와 성희롱 있었다"…왕관반납 미인대회 우승자 어머니 폭로 "1000엔 짜리 라멘 누가 먹겠냐"…'사중고' 버티는 일본 라멘집

    #해외이슈

  • '시스루 옷 입고 공식석상' 김주애 패션…"北여성들 충격받을 것" 이창수 신임 서울중앙지검장, 김 여사 수사 "법과 원칙 따라 제대로 진행" 햄버거에 비닐장갑…프랜차이즈 업체, 증거 회수한 뒤 ‘모르쇠’

    #포토PICK

  •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르포]AWS 손잡은 현대차, 자율주행 시뮬레이션도 클라우드로 "역대 가장 강한 S클래스"…AMG S63E 퍼포먼스 국내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세계랭킹 2위 매킬로이 "결혼 생활 파탄이 났다" [뉴스속 용어]머스크, 엑스 검열에 대해 '체리 피킹'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