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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경,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 해명…"남자 친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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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나경.사진=아프리카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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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배우 하나경이 이른바 '데이트 폭력 여배우' 의혹에 대해 자신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나경은 24일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나 남자 친구 없다. 팬들은 모두 알고 있는 사실이다"라며 해당 사건과 개연성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하나경의 방송 관련 매니저는 "기사화 된 건 하나경이 아니다", "하나경은 남자 친구가 없다", "그런 사건이 있을 때 하나경은 방송하고 있었다"고 해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변성환 부장판사)은 전 남자 친구 A 씨에 대한 특수협박,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여배우 A 씨에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SNS) 공간에서는 A 씨가 하나경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다.

이런 가운데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여자 연예인 갤러리에는 "현재 배우 하나경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는데 심히 유감을 표명한다"며 하나경의 팬으로 추정되는 팬들이 해당 사건과 하나경은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팬들은 "하나경은 과거 100번에 다다르는 오디션에 지원해 7~8년이라는 무명 시절을 겪은 만큼 늘 간절하게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여배우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다. 배우 하나경에 대한 명예훼손과 인격 모독을 자제해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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