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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 윤리위, 이준석 최고위원에 ‘당직 직위해제’ 중징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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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손학규 사당화…부끄러운 줄 알아야”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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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 윤리위원회가 18일 이준석 최고위원에게 ‘당직 직위해제’의 중징계를 의결했다.


윤리위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 최고위원은 안철수 전 대표를 비하하는 발언 등을 했다는 이유로 당 윤리위에 제소됐다. 이번 징계로 이 최고위원은 최고위원직과 지역위원장직까지 모두 박탈당하게 됐다.


이 최고위원은 “손학규 대표가 임명한 윤리위원장이 이끄는 윤리위에서 바른정당 출신의 인사들에게 꾸준히 징계를 하고 있는데 사당화라는 것이 이런 것이 아니겠나”라며 “10% 지지율 약속을 국민에게 하고 식언을 해서 당의 권위를 실추시키는 것만큼의 윤리적 지탄을 받을 행위가 또 있겠나.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밝혔다.


윤리위의 결정은 최고위원회에 보고된 뒤 효력이 발생한다. 이번 징계가 확정될 경우 현재 당권파 4명, 퇴진파 4명의 최고위원회의 구성은 4 대 3이 된다. 이로써 당헌ㆍ당규상 손 대표가 의결권을 쥐게 됐다.

다만 최고위 정상화 여부는 미지수다. 당초 당권파로 분류됐던 문병호 최고위원이 퇴진파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출범이후 최고위에 불참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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