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고이즈미 신지로(小泉進次郞) 일본 환경상이 제19호 태풍 하기비스의 영향으로 후쿠시마원전 사고 방사성 폐기물이 유실된 것과 관련해 "환경에 영향이 없다"고 주장했다.
일본 언론은15일 고이즈미 환경상은 이날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지금까지 6개 자루를 회수했다"며 "여기에 자루 4개를 더 발견해 회수 작업을 진행 중이다. 더 유실된 것이 없는지 계속 조사 중이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고이즈미 환경상은 "회수된 폐기물은 용기가 파손되지 않아서 환경에 대한 영향은 없다고 생각된다"며 "계속해서 현장과 가설물 설치 장소의 상황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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