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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축소' 개혁위 권고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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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서울중앙지검의 특수부를 대폭 축소해야 한다고 한 법무ㆍ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된다.


조 장관은 7일 오전 법무부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권고를 수용하고 검찰청 의견을 수렴해 빠른 시간 내에 검찰개혁의 청사진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이 수용하겠다고 한 안은, 지난 4일 법무ㆍ검찰개혁위가 제2차 회의를 임시로 열어 의결한 내용들이다. 이 회의를 통해 개혁위는 서울중앙지검의 특수부 등 직접수사부서의 규모가 비대해, 이를 대폭 축소하고 수사의 중심을 형사ㆍ공판부로 옮겨 대검찰청의 권한 축소와 기능 전환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아 법무부에 전달했다.


한편 조 장관은 검찰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그는 이날 "국민들께서 검찰 개혁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보내주시고 있다"면서 "국민의 시각에서 법무부와 검찰의 현재를 보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개혁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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