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평택항만공사 올들어 물동량 증가율 '전국 1위'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평택항만공사 올들어 물동량 증가율 '전국 1위'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의 물동량이 올 들어 전국 주요 항만을 제치고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평택항만공사는 올해 1~8월 누계 평택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47만1382 TEU로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부산항(2.7%), 인천항(-0.2%), 여수광양항(4.6%), 울산항(8.0%) 등 전국 주요 항만의 같은기간 물동량 증가율보다 높은 수치다.


지역별 물동량을 보면 베트남이 1만5983 TEU에서 2만5143 TEU로 81% 늘었다. 이어 태국(13.4%), 중국(7.3%) 순이다.


또 평택항~중국 카페리 5개 노선의 경우 지난해 14만6000 TEU에서 올해 15만2000 TEU로 4% 성장했다. 이는 지난해 화물선을 앞세워 운항을 재개한 대룡해운이 안정적으로 화물을 처리한 점, 교동훼리 신조 카페리호의 취항으로 인한 화물수송 능력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평택항만공사는 도내 중소기업의 태국ㆍ베트남 등 동남아지역 수출 확대 및 물류비 지원을 위해 화물유치 인센티브 등 다양한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평택항만공사 관계자는 "신규 개설된 태국과 베트남 정기 컨테이너 항로 실적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평택항을 통한 경기도 수출입기업의 동남아 교역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엔비디아 테스트' 실패설에 즉각 대응한 삼성전자(종합) 기준금리 11연속 동결…이창용 "인하시점 불확실성 더 커져"(종합2보)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국내이슈

  • 비트코인 이어 이더리움도…美증권위, 현물 ETF 승인 '금리인하 지연' 시사한 FOMC 회의록…"일부는 인상 거론"(종합)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해외이슈

  • [포토] 고개 숙이는 가수 김호중 [아경포토] 이용객 가장 많은 서울 지하철역은?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PICK

  •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KG모빌리티, 전기·LPG 등 택시 모델 3종 출시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 용어]서울 시내에 속속 설치되는 'DTM'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