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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세리온, 해외서 기술력 인정…"기술혁신 기업으로 발돋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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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식회사 힐세리온은 2019 프로스트 앤 설리번 베스트 프랙티스 어워드(Frost & Sullivan's Best Practices Awards)를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은 산업 리서치 컨설팅 회사인 프로스트 앤 설리번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 기술, 고객 서비스, 전략적 제품 개발 등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을 보여준 기업에게 주는 상이다.

특히 힐세리온은 WHO(World Health Organization)에서 발간하는 ‘자원이 부족한 곳들을 위한 혁신적 의료기술 목록 자료집(WTO compendium of innovative health technoliogies for low-resource settings)’에 국내 기업 제품으로는 유일하게 힐세리온의 ‘소논 모바일 초음파 기기’가 등재 되어 제품력을 인정 받기도 했다.


이 목록은 단지 의료기기 목록만이 아닌 여건과 자원이 극히 제한적인 저소득국가에서도 적절한 가격에 적정 수준의 활용도와 효과성을 보일 수 있는 혁신적인 의료기술제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혁신성 뿐만 아니라 의료적 효과성과 지속가능성, 비용 측면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되어 선정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힐세리온 제품을 활용하여 개발도상국의 새로운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안한 동영상이 세계적인 권위의 국제 광고제인 2019 칸 라이언즈 (Cannes Lions International Festival of Creativity)의 지속가능개발부문(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Lions)에서 결선(Final List)까지 진출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7월에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이 뽑은 '차세대 유니콘 기업' 13개사에 헬스케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 지난달 말 제 20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기술혁신분야 기업인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힐세리온은 스마트 IT기기와 연동 가능한 휴대용 무선 초음파 진단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존 진단기 대비 10분의 1가격과 100분의 1의 무게로 휴대성을 확보했다. 통신망을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앱으로 연동시켜 편리성과 기술혁신을 한 차원 높였다.


힐세리온 관계자는 “우리 회사 제품이 혁신성은 물론이고 실제 활용을 강조한 지속가능성에서도 글로벌시장에서 계속 인정받고 있다”며 “향후 사업본격화와 지속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의료 빅데이터 등 4차산업과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해 한단계 높은 기술혁신 기업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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