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과학원 '초고속 기능성 소재개발 세미나' 개최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소재개발 관련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경기경제과학원 바이오센터는 오는 18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소재 바이오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초고속 기능성 소재개발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세미나는 바이오센터가 운영하는 소재개발 관련 지원 프로그램 성과 보고 및 홍보와 유관기관 소재 개발 공동 협력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초고속 대용량 기능성 소재개발 사업 및 활용성과 소개 ▲신약개발 중개연구를 위한 고속대량약물검색 시스템(HTS)의 현재와 미래 ▲2D&3D 세포를 활용한 초고속-대용량 약물 스크리닝 플랫폼 구축 ▲초고속활성탐색법을 활용한 천연물 라이브러리 활용방안 ▲병원기반 HTS 분석실의 운영 한계와 방향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미나 참석은 무료며,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16일까지 이메일(hts@gbsa.or.kr)로 하면 된다.

바이오센터는 소재개발에 활용 가능한 바이오 소재 31만9000종을 보유하고, 소재 시험에 필요한 48종의 다양한 검색계를 바이오 기업 및 연구소에 통합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센터는 이러한 지원 노력과 산ㆍ학ㆍ연 간 협력으로 94건의 소재개발 지원성과를 거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