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래동 이어 서울 망원동·성산동 붉은 수돗물 나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市 상수도사업본부, 수계 전환 위해 밸브 조작 중 혼탁수 유입
중학교 포함 50세대 피해 예상…정확한 규모 파악 어려워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위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관련 없음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 마포구 망원동과 성산동 일대에 붉은 수돗물이 나와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3일 서울시에 따르면 전날 저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합정역과 양화대교 사이 송배수관 정비 공사를 위해 수계 전환을 하던 중 밸브 조작 과정에서 혼탁수가 유입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피해 가구는 50세대지만 적수가 나온 지역이 넓고 산발적이라 피해를 입은 가구 숫자는 정확한 확인이 어려운 상황이다. 적수 발생 지역에 중학교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시는 응급 복구를 위해 탁도계와 급수차를 보내고 수질검사를 위해 인력 8명을 학교 등 현장에 급파했다. 피해가 발생한 중학교는 학교 급식 지원을 위해 급수차 배치를 요청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수질검사를 통해 식수 사용 가능 여부를 최종적으로 점검하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복구가 완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