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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토픽] 최경주 "더CJ컵서 미컬슨과 베테랑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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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오른쪽)가 더CJ컵에 초청선수로 등판해 필 미컬슨과 베테랑 대결을 펼친다.

최경주(오른쪽)가 더CJ컵에 초청선수로 등판해 필 미컬슨과 베테랑 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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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탱크' 최경주(49)가 국내에서 열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CJ컵에 출격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3일 서울 강남구 CGV 청담씨네시티에서 열린 미디어 설명회에서 "최경주와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이상 미국) 등이 출전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10월17일부터 나흘간 제주 나인브릿지골프장(파72)에서 열린다. 총상금은 지난해보다 25만 달러 증액한 975만달러(118억원)다. 2017년 초대 대회는 토머스, 지난해는 브룩스 켑카(미국)가 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는 PGA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둔 한국 남자골프의 스타다. 2년 만에 다시 이 대회에 나온다. 정규투어 고별전이 될 전망이다. 2020년부터는 PGA 챔피언스(시니어)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미 출전을 확정한 필 미컬슨(미국)과의 베테랑 대결이 장외화제다. 토머스는 3년 연속 한국 골프팬을 만난다. "더CJ컵 우승 트로피가 서재에 있는데 그 옆에 트로피를 하나 더 놓고 싶다"고 했다.


스피스는 이 대회 첫 등판이다. 2015년 프레지던츠컵 이후 4년 만에 국내 무대에 나선다. "친한 토머스로부터 제주 바람이 변화무쌍하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제주도 바람을 정면 돌파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디펜딩챔프 켑카를 비롯해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제이슨 데이(호주), 패트릭 리드, 게리 우들랜드(이상 미국),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등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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