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공시+]나노메딕스, 짐로저스에 스톡옵션 부여…"그래핀 관련 네트워크 시너지 기대"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이엔플러스 는 공시를 통해 짐로저스 회장과 이정훈 스탠다드그래핀 대표이사를 나노메딕스 사내이사로 선임했으며 짐로저스 회장과 이정훈 대표이사에게 주식매수선택권을 부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부여되는 주식매수선택권은 총 100만주 규모로 짐로저스 회장과 이정훈 대표는 각각 50만주(각각 지분율 1.5%)를 부여받게 된다.

나노메딕스는 이번 스톡옵션 부여를 통해 짐로저스 회장과 그래핀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공유할 뿐 아니라 그래핀 사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짐로저스회장의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시너지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통상적으로 스톡옵션 부여는 핵심 인력을 장기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는 의미가 있다”며 “짐로저스 회장과 이정훈 대표에게 스톡옵션을 부여했다는 것은 나노메딕스가 그래핀 사업 핵심 인물들을 장기적으로 유치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를 통해 경영진의 진정성 있는 그래핀 사업추진 의지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나노메딕스는 그래핀이 적용가능한 응용 분야를 대상으로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스탠다드 그래핀은 그래핀 원료 양산과 추가적인 연구개발, 상용화에 주력하고 나노메딕스는 그래핀 관련 설비, 제품, 서비스 등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구조다. 이를 위해 나노메딕스는 해외 전문가 추가 영입,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잠재 수요 시장 발굴 등 글로벌 그래핀 시장에 대한 다각도의 접근이 필요하다. 짐로저스 회장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너지가 기대되는 부분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나노메딕스 관계자는 “그래핀은 첨단 소재로서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며 “이번 임원 영입 및 스톡옵션 부여는 글로벌 리소스 확보를 위한 선제적인 준비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나노메딕스는 이미 상용화에 성공한 정수시설과 관련해 원자력 오염수 정수, 해수 담수화, 셰일가스 채굴 오염수 정화 설비 등을 중심으로 관련 시장 진입을 추진중에 있다. 또 2차전지 성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음극제 소재와 관련해 상용화가 완료되는데로 시장 개척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나노메딕스는 그래핀 사업 추진을 본격화하기 위해 고밀도 탄소재료(그래핀) 개발 및 제조업, 고밀도 탄소재료(그래핀) 관련 제조 및 판매업, 자동차 및 부품 판매업, 전문, 과학 및 기술 기술 서비스업 등 그래핀 응용 분야를 사업목적에 대거 추가시켰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 PICK

  • 韓, AI 안전연구소 연내 출범…정부·민간·학계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해병대원 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거부권 가닥 김호중 "거짓이 더 큰 거짓 낳아…수일 내 자진 출석" 심경고백

    #국내이슈

  • "출근길에 수시로 주물럭…모르고 만졌다가 기침서 피 나와" 中 장난감 유해 물질 논란 "눈물 참기 어려웠어요"…세계 첫 3D프린팅 드레스 입은 신부 이란당국 “대통령 사망 확인”…중동 긴장 고조될 듯(종합)

    #해외이슈

  • [포토] '단오, 단 하나가 되다' [포토] 중견기업 일자리박람회 [포토] 검찰 출두하는 날 추가 고발

    #포토PICK

  • "앱으로 원격제어"…2025년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기아 EV6, 獨 비교평가서 폭스바겐 ID.5 제쳤다 車수출, 절반이 미국행인데…韓 적자탈출 타깃될까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가짜뉴스 막아라"…'AI 워터마크' [뉴스속 용어]이란 대통령 사망에 '이란 핵합의' 재추진 안갯속 [뉴스속 용어]한-캄보디아 정상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