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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한국형 청소차’ 도입으로 실무원 안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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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 부분이 개선된 ‘한국형 청소차’ 2대를 도입해 오는 8월 말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제공=영암군)

영암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 부분이 개선된 ‘한국형 청소차’ 2대를 도입해 오는 8월 말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진제공=영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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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영암군은 환경실무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안전 부분이 개선된 ‘한국형 청소차’ 2대를 도입해 오는 8월 말부터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고 16일 밝혔다.


한국형 청소차는 지난해 환경부에서 환경실무원 안전사고의 획기적 감소를 위해 우리나라의 작업환경과 지형 등을 고려해 개발한 차량 모델로 운전자가 차량 사방을 확인할 수 있는 360도 어라운드뷰 설치, 작업자 승·하차 확인용 카메라, 차량 내부 안전한 탑승공간 확보, 차량 외부 스피커를 통한 운전자와 작업자 간 상호 의사소통 가능, 후방 양쪽 조작 스위치, 유압 안전장치 설치 등 환경실무원의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맞춰 제작됐다.

또한, 영암군은 운전자들의 편의성도 함께 고려해서 청소 차량에 오토매틱(자동) 변속기를 추가로 구매·설치해 운전으로 인한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영암군은 기존 청소 차량에 대해서도 한국형 청소 차량과 마찬가지로 360도 어라운드 뷰를 올 하반기에 전체 차량에 설치 완료하기로 했으며, 해마다 미세먼지 마스크를 지급하고 파상풍, 독감, 폐렴구균 등에 대한 예방접종도 실시하는 등 환경실무원의 안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한국형 청소차 도입으로 환경실무원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며, “깨끗하고 쾌적한 영암군 조성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환경실무원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서영서 기자 newsfact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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