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양영규)는 연일 폭염이 계속되고 있어 119구급대에 완열질환자 응급처치 용품을 비치해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고온환경에 노출돼 열에 의해 생기는 응급질환으로 열사병, 열실신, 열피로 등을 말한다.
소방청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간(2016~2018년) 여름철 온열질환으로 119구급대의 응급처치를 받은 환자는 4109명이다. 이중 7~8월에 집중되고 있다.
동부소방서 관계자는 “온열질환은 작은 주의와 관심으로 예방할 수 있다”며 “폭염 시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수분 섭취를 자주 해주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윤자민 기자 yjm307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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