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 HLB 가 장 초반 3% 넘게 올랐다. 리보세라닙 FDA 신약허가신청 추진 의지를 5일 밝힌 데 이어 6일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진양곤 회장이 미국 임상 3상이 실패가 아니란 해명을 한 것이 시세 상승 원인으로 풀이된다.
에이치엘비는 7일 오전 9시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4%(900원) 오른 2만6300원에 거래됐다.
진양곤 회장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위암 관련 글로벌 임상 3상 종료 직후 중간 발표가 성급했다면서 "뒤늦게 모든 임상 3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상학적으로 리보세라닙이 신약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2시 에이치엘비는 리보세라닙 신약허가신청 사전미팅 FDA 신청결정을 했다고 발표했다. 그날 그시간까지 하락세를 나타내던 주가는 장중 전일 종가 대비 16%까지 튀어 올랐다가 최종적으로 전날보다 2.75% 상승한 채 거래를 마쳤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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