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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 가정 양립 직원 대상 부모와 자녀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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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여름방학 맞아 직원-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교육과정 개설로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자녀와 함께하는 공예교실, 구청사 옥상텃밭 체험 및 영양 · 요리교실 과정 운영

요리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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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7일 신내동 옹기테마공원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 20가족이 참여하는 가족친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일과 자녀 양육을 병행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자녀와 소통하며 특색있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자녀와 함께하는 공예체험' 과정을 기획했다.

2017년 3월 문을 연 옹기테마공원은 신내동 777번지 일대에 위치한 9000㎡ 규모의 서울시 최초의 옹기공원으로 옹기나 한지 등 전통문화와 관련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예체험 과정은 옹기테마공원 둘러보기, 옹기제작체험, 한지공예작품 만들기로 진행된다.


옹기테마공원 둘러보기는 옛 옹기가마터를 재현한 대형 ‘옹기가마’와 옹기와 풀, 꽃이 어우러진 ‘옹기정원’, 기존 공원자리에 위치해 있던 화약고 창고 및 잔재 등을 전시한 ‘흔적의 정원’, 공원과 배밭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 등을 둘러보며 공원이 만들어진 배경과 지역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옹기체험관에서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물레를 통한 옹기 제작과정을 알아보고 직접 밥그릇, 국그릇 등 다양한 옹기그릇을 만들어 본다. 한지체험관을 찾아 한지를 활용한 두 칸 꽂이, 다용도 바구니 등 한지공예작품들도 만들며 직원과 자녀가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지난달 29일에는 구청사 5층에 조성된 ‘옥상텃밭’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둔 직원과 자녀 등 25명이 참여하는 영양교육과 요리교실을 운영, 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옥상텃밭은 지난 5월 구청사에 조성된 생활 속 도시농업 실천 공간으로 직원들이 직접 상추, 깻잎, 토마토 등 다양한 채소를 가꾸어 왔다.


이를 통해 엄마, 아빠와 자녀들이 텃밭에서 가지, 토마토와 오이 등 각종 야채를 직접 수확해 보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기 위해 보건교육실에서 영양교육을 받은 후 ‘가지·토마토 냉채’, ‘과일꼬치’를 만들어 먹는 등 부모와 자녀가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부모-자녀 교육과정은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문화를 정착시키고 활기찬 직장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랑구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교육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랑구청 행정지원과 (☎2094-0354)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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