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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피앤지, 여성가족부와 성평등 자율협약 '전 직급 성별 5:5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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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22일 여의도 한국피앤지 본사에서 한국피앤지와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를 위한 실천과제를 담은 자율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국피앤지는 이번 자율협약에서 '과장급 이상 관리직 및 부장급 이상 임원의 여성 비율 50% 수준 유지, 차세대 여성지도자를 위한 국내외 양성프로그램 강화, 일·생활 균형 지원'에 대한 실천의지를 담았다.

한국피앤지는 본사의 브랜드 가치를 이어 받아 사원부터 임원까지 전 직급 성별이 약 50:50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한국피앤지의 본사인 글로벌피앤지는 임원의 35%가 여성으로 구성된 다국적 기업이다. 기업 내 성별 다양성 제고와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메시지를 확산하기 위해 광고 속 캠페인을 펼치는 것은 물론 광고 제작과정에서 참여자의 성별 균형 확보도 촉구하고 있다.


앞서 한국피앤지는 여가부와 2014년 업무협약을 맺고 한부모 복지 시설 환경정비 봉사활동과 생활물품을 지원해왔으며 여가부 산하 취약계층 시설에 생리대를 기부하는 등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진선미 여가부 장관은 "한국피앤지의 성편향적 인식과 성역할 고정관념을 깨뜨리기 위한 캠페인이 우리사회의 인식개선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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