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설립 조례안 18일 공포…55개 조례안 시행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설립 조례안 18일 공포…55개 조례안 시행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박원순 서울시장의 역점사업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 설립 조례안이 18일 공포된다. 이날 공포되는 55개 조례안에는 이 같은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 외에 5등급 휘발유차의 조기폐차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 조례안도 포함됐다.


시는 조례ㆍ규칙심의위원회를 통과한 55개 조례안이 이같이 공포된다고 17일 밝혔다.

이들 조례는 지난달 28일 287회 서울시의회 정례회와 이달 1일 288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뒤 지난 11일 조례·규칙심의위원회를 거쳤다.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은 합의제 행정기관인 서울민주주의위원회를 시장 직속 기구로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 위원회는 각종 정책을 기획ㆍ조정ㆍ의결하는 기능을 맡는다. 또 내년 2000억원대의 시민참여ㆍ숙의제 예산 편성에 참여한다.


박 시장의 역점사업이었지만 의회 내에서 비판이 일면서 상임위원회에서 한 차례 부결된 바 있다.

같은 날 공포되는 조례안에는 총중량 2.5t 미만 5등급 경유차에 저공해 조치 보조금을 지원하고, 5등급 휘발유ㆍ가스차에도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하는 조례안이 포함됐다.


이밖에 시 보조금 지원대상을 노조 산하 서울지역본부에서 노사관계 비영리법인 및 기타 노동 관련 단체로 확대하고 민주화운동 관련자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의 조례안도 공포된다. 반려동물장묘시설 설치 등을 담은 조례안도 이날 공포화 함께 시행된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지역비하에 성희롱 논란까지…피식대학 구독자 300만 붕괴 강형욱 해명에도 전 직원들 "갑질·폭언 있었다"…결국 법정으로? 유명 인사 다 모였네…유재석이 선택한 아파트, 누가 사나 봤더니

    #국내이슈

  • "5년 뒤에도 뛰어내릴 것"…95살 한국전 참전용사, 스카이다이빙 도전기 "50년전 부친이 400만원에 낙찰"…나폴레옹 신체일부 소장한 미국 여성 칸 황금종려상에 숀 베이커 감독 '아노라' …"성매매업 종사자에 상 바쳐"

    #해외이슈

  • [포토] 수채화 같은 맑은 하늘 [이미지 다이어리] 딱따구리와 나무의 공생 [포토]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 방한

    #포토PICK

  • 현대차, 中·인도·인니 배터리 전략 다르게…UAM은 수소전지로 "없어서 못 팔아" 출시 2개월 만에 완판…예상 밖 '전기차 강자' 된 아우디 기아 사장"'모두를 위한 전기차' 첫발 떼…전동화 전환, 그대로 간다"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급발진 재연 시험 결과 '사고기록장치' 신뢰성 의문? [뉴스속 용어]국회 통과 청신호 '고준위방폐장 특별법' [뉴스속 용어]美 반대에도…‘글로벌 부유세’ 논의 급물살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