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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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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983가구, 공사비 1964억원 규모로 569가구 일반분양 예정

대우건설,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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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148-1번지 일원을 정비하는 '고척제4주택재개발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조합은 지난달 28일 시공사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으며,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한다’는 공문을 대우건설에 발송했다.


앞서 총회에서는 전체 조합원 266명 가운데 부재자 투표를 포함해 246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대우건설은 126표(조합 주장 무효표 4표 포함)를 득표했다. 그런데 조합이 무효표로 처리한 4표는 무효 사유가 없어 논란이 된 바 있다.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은 4만2207.9㎡ 부지에 총 983세대, 지하 5층~지상 25층 아파트 10개동과 부대복리시설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공사금액은 1964억원 규모이다. 전체 983세대 중 조합분 266세대와 임대주택 148세대를 제외한 569세대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어서 많은 관심을 받았던 사업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3월 28일 새로운 푸르지오 브랜드를 발표한 후, 장위6구역과 고척4구역을 연달아 수주했다. 특히 이번 고척4구역에서는 듀얼 골드 스카이커뮤니티와 그리너리라운지 등 명품 특화 디자인과 부지의 단차를 개선한 중앙 에스컬레이터 배치, 1층 세대 전용 앞마당 테라스, 4베이·5베이 타입을 극대화시킨 특화 설계 등을 통해 조합원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고척4구역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경쟁사의 악의적인 비방에도 불구하고 당사는 푸르지오만의 특화설계 및 사업조건을 뚝심있게 홍보했다"면서 "조합원들이 원하는 내용을 입찰 조건에 담아 진정성 있게 전달한 것이 이번 수주의 가장 큰 성과였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로운 푸르지오를 적용한 특화설계를 통해 사업성이 우수한 사업을 선별 수주할 계획"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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