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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민주당 지도부 ‘오신환 연설’ 불참에 “상식 수준의 예의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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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권여당 말하는 '협치 수준' 짐작하고도 남을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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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바른미래당은 5일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오늘 민주당 지도부가 바른미래당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불참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다음 주에 개막하는 광주 세계수영대회이고 야당의 목소리를 듣고 간다 해도 큰일 날 일도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집권여당이 말하는 협치의 수준을 짐작하고도 남을 일”이라며 “상식 수준의 예의도 없음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신환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소모적 정쟁 발언, 자극적 폄훼 내용은 없었다”며 “우리 경제가 처한 난맥상을 하나하나 짚고 어떻게 풀어갈 것인지에 대한 고민과 공감을 담은 연설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역시 믿고 듣는 바른미래당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었음을 자평한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변인은 “오 원내대표는 경제성장률, 고용률, 실업률 등 구체적인 수치 근거를 제시하며 우리나라 경제가 뒷걸음질 치고 있는 냉정한 현실들을 지적하며 소득주도성장 정책의 실패를 조목조목 비판했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특히 우리 경제가 소득주도성장 정책으로 성장 없는 분배, 성장 없는 복지의 늪에 빠져 있다며 우리 정부는 경제가 나아질 것, 고용상황이 개선됐다는 식의 근거 없는 경제 낙관론에 빠져 있음을 날카롭게 지적했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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