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_progress
[AD]

아시아경제 최신 기획이슈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브라질 상원의원회에서 훈장

최종수정 2019.07.03 11:15 기사입력 2019.07.03 11:15

댓글쓰기

장 회장 "CSP의 혁신 위해 최선 다하겠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왼쪽)이 브라질 연방 상원의사당에서 조제 에미리우 지 모랑이스 훈장을 수훈하며 시즈 고메즈 상원의원(오른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왼쪽)이 브라질 연방 상원의사당에서 조제 에미리우 지 모랑이스 훈장을 수훈하며 시즈 고메즈 상원의원(오른쪽)과 악수를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2일(현지시간) 브라질리아 연방 상원의사당에서 '조제 에미리우 지 모랑이스(Jose Ermirio de Moraes) 훈장'을 수훈했다. 이 훈장은 브라질 상원의원회에서 매년 브라질 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브라질 상원의원회는 장 회장이 브라질 북동부 지역 CSP 제철소 주주사인 동국제강 회장으로서, 연 300만t급 슬래브 생산을 위해 CSP 프로젝트에 54억 달러 규모 투자를 추진하고, 북동부 지역 경제·사회 발전에 공헌했기에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장 회장은 이날 훈장을 수훈하며 "브라질 정부의 제도적 뒷받침, 주주사의 자원개발 역량과 기술 지원이 없었다면 지금 이 순간의 영광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혼자가 아닌 여럿이 함께 꾸는 꿈은 반드시 현실이 된다"며 "CSP의 혁신과 한국-브라질 양국 간의 상호 교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브라질 CSP 제철소는 동국제강이 30%, 브라질의 발레가 50%, 포스코가 20% 투자하여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제철소 건설과 운영으로 약 3만7000여명의 직간접 고용효과를 창출했다.


장 회장은 2001년부터 브라질 고로 사업 진출을 지휘하며 브라질 정부 측과 민간 기업의 문을 두드렸다. 그 결과 동국제강은 2005년 브라질 북동부 세아라주에 투자를 시작했으며 2007년부터 브라질 발레와 고로 사업 합작에 전격 합의했다. CSP제철소는 2012년 착공에 들어가, 2016년 6월 고로 화입과 함께 가동을 시작했다. 가동 2년 6개월만인 지난해 생산 293만t, 1억6400만달러 영업 흑자를 기록해 제철소 가동과 영업이 조기에 안정됐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이번 수훈은 브라질 상원의원회에서 장세주 회장의 업적을 공식적으로 인정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간격처리를 위한 cla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