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맛' 함소원, 둘째 기대했지만 '눈물'…진화 '위로'

'아내의 맛' 함소원이 임신을 기다리던 중 비임신 소식을 듣고 눈물을 흘렸다./사진=방송캡쳐

[아시아경제 김윤경 기자] 배우 함소원이 임신테스트기 결과, 임신이 아니라는 사실에 눈물을 보였다.

25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함소원은 남편 진화와 함께 어린이집을 알아보러 다니던 중 "별거 안 먹었는데 속이 좀 이상하다"며 메스꺼움 피곤함, 어지러움 등 임신 초기와 비슷한 증상을 호소했다.

이상함을 느낀 함소원은 "임신인가?"라며 희망을 보였다. 진화 역시 "날짜가 비슷하다"며 약국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사 왔다.

집으로 돌아와 임신 테스트기를 확인한 함소원은 임신이 아니라는 결과에 눈물을 보였다.

진화는 "그렇게 쉽게 되는 게 아니니 기다려 보자"며 아내를 다독였다.

함소원은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이어 "주사도 맞고, 고생도 했는데 임신이 아니니까 서운하더라"며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이 많이 힘들다. 매달 계속 기다려야 한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윤경 기자 ykk0226@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