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한 것과 관련 "가능한 다시는 국회를 안나가도록 우리가 예의를 갖춰서 정성을 다해 협상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자유한국당을 겨냥 "이렇게 다시 나간 사람들을 데려오기가 어렵다고 절감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박근혜 정부 3번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평균 22일 만에 통과 시켰는데, 이번 추경은 61일이 지나 80일이 넘어야 통과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아쉽지만 속도감 있게 임해서 추경, 민생입법 통과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최저임금법, 근로기준법, 소상공인기본법, 기업활력제고특별법, 지역경제활성화특별법 등 시급한 민생개혁 법안들이 산적해있다"면서 "공당이라면 퍼블릭 마인드를 갖고 민생안정과 경제활력에 최선을 다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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