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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교통약자 위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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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복지버스 1·2호에 이어 확대 운영하는 ‘복지3호차’ 운행식 열려...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공공시설 이용 접근성 높여 사회활동 참여 활성화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대중교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무료 셔틀버스의 노선을 추가, 확대 운영에 나선다.


교통약자를 위한 무료 셔틀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보다 쉽게 공공시설 이용 등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운행하고 있는 복지버스다.

지난 4월 첫 운행을 시작한 무료 셔틀버스 복지1·2호는 일평균 200여명이 탑승하는 등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에 구는 기존 15인승 버스 2대에서 한 대를 더 추가, 14일 복지3호차의 운행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대상지역은 사당4동 고지대 지역이며, 권역별 복지관, 보건(분)소, 문화·체육시설 등 공공시설을 경유한다.

동작구, 교통약자 위한 무료 셔틀버스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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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점심시간을 제외한 하루 8회씩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한다.

탑승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임산부, 영·유아와 교통약자를 동반하는 보호자 1명이며,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행관련 자세한 사항은 상도권의 경우 동작문화원(☎822-8500), 사당권의 경우 동작이수사회복지관(☎592-3721),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사당4동의 경우 사당종합복지관(☎597-37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원식 복지정책과장은 “더 많은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돕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을 확대하게 됐다”며 “거동이 불편해 이동에 제약이 많던 주민 분들의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구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교통약자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노인 보호구역 총 65개소를 지정해 교통안전표지, 과속방지턱, 보행자 방호울타리 등 교통시설물 설치 및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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