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쏠리드, 5G망 인프라 투자 수혜 본격화"

[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KB증권은 쏠리드에 대해 5G망 인프라 투자의 수혜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병화 KB증권 연구원은 "쏠리드는 유무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 전문기업"이라며 "5G 인프라 투자 사이클과 해외시장 성과가 쏠리드 실적과 주가에 중요한 체크 포인트"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고객사의 5G망 투자가 본격화되면서 인빌딩·아웃도어 중계기와 광전송장치 수요가 증가될 것"이라며 "쏠리드는 주요 고객사향 제품 개발 및 상용화 준비를 완료한 상태이며 글로벌 분산안테나시스템(DAS) 시장의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런던 지하철 통신 네트워크 재구축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유럽 지역의 매출 기여도 확대가 기대된다"며 "북미시장은 주요 통신사업자 내 성공적인 진입과 3PO 주요 사업자의 벤더로 등록되면서 신규 매출이 발생하고 있고 일본 시장은 내년 동경 올림픽을 앞두고 망투자 확대에 따른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