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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다시·세운' 도시재생사업 주민공모…총 10억 지원

최종수정 2019.06.07 06:00 기사입력 2019.06.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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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까지 '2019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 접수, 총 10억원 지원

세운상가 위주 도시재생 탈피, 주변지역까지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내용 마련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서울시는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지역 공동체 발굴 및 도시재생 사업 활성화를 위해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2015년 '2025 서울시 도시재생 전략계획'에 의해 지정된 세운상가 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은 종로에서 퇴계로, 돈화문로(충무로)에서 창경궁로를 경계로하는 총 면적 43만9356.4㎥로 세운재정비촉진지구 전 구역을 포함하는 범위다.


2019년 다시·세운 프로젝트 주민공모사업은 세운상가 일대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일반공모', 도심산업, 문화·예술, 보행 활성화를 위한 '기획공모', 상가 등 건물의 시설 성능 및 경관 개선을 위한 '시설개선공모' 3개 분야로 나눠 사업을 선정하고 총 10억여원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세운상가군을 중심으로 추진한 그 간의 도시재생사업을 세운재정비촉진지구 등 주변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한 방안이다. 주민공모사업의 신청 자격과 각 공모분야별 사업 내용을 다양화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일반공모는 세운상가군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주민과 생활권자(대상지역 소재 사업자, 직장인 등) 또는 지역에서 활동 중인 비영리 민간단체로서 3인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5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기획공모는 도심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사업내용을 '역량강화 교육형', '지역자원 활용형', '지역문화 부흥형'으로 세분화하고 최대 1500만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단 지역 특성을 반영한 상품 개발의 경우 심사를 통해 최대 2500만원(자부담 10%)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설개선공모는 상가군 성능 및 경관 개선 외에도 주변 지역 공용 이용 시설의 성능 개선을 위한 사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자부담 10~30%)한다. 세운2단계 공공공간 조성공사(보행데크 신설·보강) 구간 주변상가의 시설개선 및 입면개선을 위한 '가꿈가게' 사업(최대 2000만원 지원, 자부담 10~30%)도 포함한다.


제안서 신청은 사업신청서(제안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 간 다시·세운 프로젝트 소통방(거버넌스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공모사업 심사는 1차 서면심사, 2차 면접심사, 3차 보조금심의위원회 3단계로 진행되며 사업의 필요성 및 실현 가능성, 사업준비도 및 자부담 사업비 확보율, 주민참여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도,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7월19일 발표된다. 최종 선정자는 7월 중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를 교부받아 12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올해 진행되는 주민공모사업은 그 간 세운상가군에 집중되던 도시재생사업을 주변 지역까지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내용을 마련한 만큼 세운상가 일대의 도시재생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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