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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찰청 항의방문…"민주노총 폭력사태 강력 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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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이채익 의원(가운데)과 김영우(왼쪽)·안상수 의원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사진=이관주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자유한국당 간사 이채익 의원(가운데)과 김영우(왼쪽)·안상수 의원이 28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사진=이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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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관주 기자] 최근 민주노총의 폭력사태 등에 대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위원들이 경찰청을 찾아 엄정한 공권력 집행을 촉구했다.


국회 행안위 자유한국당 간사 이채익 의원과 안상수·김영우 의원은 28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을 항의 방문했다.

이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공권력이 무너지는 소리가 들린다”며 “경찰청장을 만나 강력히 항의하고 재발방지를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또 “지난 지방선거 전에 울산경찰청장이 시장 선거에 개입해 사실상 선거를 도둑맞았다”면서 당시 울산청장이었던 황운하 대전청장을 겨냥했다.


이들은 최근 현대중공업 사태와 지난해 말 유성기업 폭행 사건, 앞서 3월 민주노총의 시위에 국회 담장이 무너졌던 사건 등 민주노총이 주도한 폭력사태에 대해 '망나니짓' '민주노총공화국' 등 원색적 표현으로 비판하는 한편 경찰의 강력한 법집행을 요구했다.


김 의원은 “안하무인식 폭력·불법 시위에 경찰력이 강력히 조치해야하는데 굉장히 무능하고 소극적 대처를 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고, 안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그야말로 청와대 위에 있는 민노총을 못 다스린다면 빠른 시일 내에 ‘폭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관주 기자 leekj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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