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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도 50%선 근접…民 40.1% vs 韓 33%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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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나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다시 50%선에 근접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정당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0주만에 40%대를 회복했고 자유한국당은 현 정부 집권 후 최고치를 경신, 양당에서 지지층 결집 효과가 나타났다.


리얼미터는 YTN의 의뢰로 지난달 29~30일, 지난 2일~3일 나흘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전주보다 1.7%포인트 내린 49.1%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부정평가는 2.4%포인트 오른 46%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7%포인트 증가한 4.9%.

일간으로 보면 지난달 26일 46.8%(부정평가 48.9%)로 마감한 후, 여야 4당의 공위공직자범죄수사처 신설 등 관련 법안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과 한국당의 정당해산을 요구하는 청와대 청원이 급증했던 29일 47.3%(부정평가 47.6%)로 올랐다. 여야가 국회 폭력 사태와 관련해 고소·고발을 이어갔던 30일엔 48.2%(부정평가 46.1%)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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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청년정책 강화' 조직 확대 소식과 '삭발식' 등 한국당 장외투쟁이 있었던 2일엔 50.5%(부정평가 44.8%)까지 올랐다가,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광주에서 '물세례' 등 수모를 겪었던 3일엔 50.0%(부정평가 45.9%)로 소폭 내렸다.


세부 계층별로는 중도층, 호남과 서울, 경기·인천, 30대와 60대 이상에서 주로 상승했고. 대구·경북(TK)과 충청권, 진보층은 소폭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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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지지도에서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2.1%포인트 오른 40.1%로 3주 연속 상승하며 2월 3주차(40.4%) 이후 10주 만에 4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 역시 1.5%포인트 오른 33.0%로 3주 연속 상승, 현 정부 집권 후 주간집계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1.6%포인트 하락한 6.2%를 기록했고, 바른미래당 또한 0.1%포인트 떨어진 5.2%로 5%대 초반의 약세를 보였다. 민주평화당은 2.3%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3만1892명에게 접촉해 최종 2018명이 응답을 완료, 6.3%의 응답률을 기록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나훔 기자 nahu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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